광주시회장배 생활체육유도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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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유도인 축제 한마당이 열렸다. 2일 광주광역시 서구 빛고을체육관에서 광주지역 유도 동호인 대회인 ‘2018 광주시 회장배 생활체육유도대회’가 유치부부터 장년부까지 총 35개 체급 2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광주광역시유도회(회장 염창곤)는 지역 유도 활성화를 위해 매년 대회를 개최하면서 참가선수들에게 도시락 및 음료와 기념티셔츠, 500만원 상당의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며 많은 선수들의 출전을 유도했다.

염창곤 광주시유도회장 취임 이후 장학기금 마련과 실업팀 창단에 힘을 쏟았고, 그 결과 선수들의 장학금 지급과 엘리트선수들의 취업자리 마련, 인천아시안게임, 광주유니버시아드, 전국체전 등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2014년 첫 대회때 보다 출전선수가 3배 이상 급증한 성과를 거뒀다. 또한 이 대회에 출전하며 훌륭한 기량을 선보인 선수들이 소년체전 및 전국체전에 선수로 출전하는 등 엘리트선수 발굴의 자양분이 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식후 행사로 대한민국 국가대표 유도시범단의 멋진 공연도 열려 참가선수 및 유도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염창곤 광주시유도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건강한 정신과 신체를 배양하고 예의와 덕을 갖춘 바람직한 유도인으로써 참가선수 상호간의 아름다운 우정을 쌓길 바란다”며 “승패를 가리는 경기결과도 중요하겠지만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최대한 발휘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정정당당히 멋진 경기를 펼쳐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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