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강서간 BRT 개통식(시공사 : 한국종합기술, 성암토건)

이번에 개통한 BRT 시범노선은 인천 청라국제도시에서 서울 가양역까지 22.3㎞이며, 총소요시간은 50분대로 15개 전용차로 승강장에 정차합니다.

BRT 시범노선은 서울특별시, 경기도, 인천광역시 등 3개 시 도가 449억원을 투자하여 2006년부터 한국종합기술, 성암토건 건설하였으며, 지난 4월8일 인천교통공사가 운영 사업자로 지정되어 버스 차고지 조성, 전용CNG버스 구입, 직원교육 등 BRT 운행을 위한 개통준비를 진행해 왔습니다.

BRT란 기존 버스에 도시철도의 운영특성을 반영한 것으로 중앙전용차로와 편리한 환승시설, 버스우선 신호체제, 버스도착안내시스템(BMS, BIS) 등을 결합하여 정시성, 신속성, 대량수송 능력을 갖춘 ‘신교통 시스템’입니다.

아직은 신호체계가 완벽하게 BRT에 적합하도록 구비되어 있지 않지만 제도적 보완이 완료되면 인천 대중교통의 큰 축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